[생활정보] 피를 맑게 하고, 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오메가3를 매일 들기름 한 숟가락만으로도 채울 수 있다. 이는 들기름에 식물성 오메가 3인 리놀렌산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국내에서 유통되는 대부분의 들기름은 고소하고 진한 향을 위해 고온에서 압착하여 벤조피렌이라는 발암물질이 생겨 산폐가 온 기름이다. 옛날 어른들이 들기름 좋은 줄 알면서도 산폐의 위험성을 알았기 때문에 생들깨를 꿀에 재어서 먹는 등의 방법을 썼던 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온전히 저온에서 생으로짜는 기술이 개발되어 4도 이하에서 기름을 추출한 획기적 제품이 나왔다. 경남 산청에 위치한 ㈜산엔들은 황매산기슭 무농약으로 재배된 생 들깨를 열을 가하지 않고 착즙해서 만든 생들기름을 출시했다. 산엔들의 박덕선 대표는 “우리 몸은 순수한 자연 그 자체이며 나무 한 그루나 노루 한 마리처럼 자연에서 왔다가 자연으로 돌아가는 자연의 작품입니다” 고 말하며, 생들기름 또한 인공적인 것을 가하지 않고, 자연에서 얻어 가장 자연친화적으로 추출해 냈다고 한다.

들기름은 공복에 한 숟가락씩 먹으면 몸 안의 독소배출은 물론 변비에도 좋으며, 삼키기 전에 들기름으로 가글(오일링)을 하면 잇몸 건강에도 좋다. 그리고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거나 혈압이 낮은 경우 빈혈이 곧잘 발생하곤 하는데, 이때에 들기름은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조혈작용을 원활하게 하며 빈혈이 개선되고, 어지럼증을 완화시켜 준다. 또 들기름에는 '로즈마리산 '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강력한 항암 •항염 작용을 하는 효능이 있다. 평소에 들기름을 꾸준히 섭취해주는 것만으로도 흰머리를 예방할 수 있는 것이다. 들기름에 함유되어 있는 '리놀산'이 라는 성분이 거친 피부를 개선하고 기미• 주근깨 등의 트러블을 치료하는데 특효가 있다고 알려져있다.

생들기름과 볶은 들기름을 구분하는 간단한 방법은 오일의 찌꺼지가 전혀없고 맑은 황금빛이며, 맛을 봤을 때 전혀 고소한 맛이 나지 않는다. 또 가장 효율적으로 먹는 방법은 계란 노른자의 제시틴과 토코페롤이 들기름의 흡수를 돕기 때문에 생계란과 섞어서 마시면 좋고, 계란 프라이를 한 후 살짝 식힌 후 그 위에 한 숟갈 뿌려서 먹으면 최대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산소와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고, 냉암소에 보관하는 게 좋다.

㈜산엔들은 쇠비름으로 오메가 성분을 추출해 특허를 받아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한 회사로 유명하다. 산엔들 생들기름과 식물성 오메가3는 산청한방약초힐링산업단에서 운영하는 산청군 힐링특산물 쇼핑몰인 “한방힐링몰(www.hanbanghmall.com)” 에서 구매가능하며, 생들기름 구매시 오메가3 젤리 1봉지를 무료로 제공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