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칭구가게에서
추석 알바를 짬짬이 하고 있는 터라 무지 바쁜 순수수이여요
어제저녁도 집에
들어와 보니 당연하다는 듯 저녁으로 먹을 반찬이 아무것도 없는 거예요
그래서 산청
메뚜기쌀 현미로 콩나물밥 만들어 한 끼 뚝딱 하려고
했는데요
사실 현미의 특성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리고
말았답니다
그래도 무농약
인증받은 현미로 지은 솥밥이 꽤나 맛있었네요
콩나물밥 만들기는 생각보다 넘 쉬운데
반해
양념장에 비벼 먹으면 한 끼 식사로 제법
훌륭하답니다
이번 콩나물밥 만들기에는 냉동실에 있는 베이컨을
아주 소량 썰어 콩나물과 함께 넣었더니
고소함도 굿
무엇보다 베이컨에서 자연스럽게 우러나오는 기름이
자칫 딱딱할 수 있는
현미밥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역할로 아주 괜찮은
한 끼 식사를 바쁜 중에도 할 수 있었네요
그럼 산청한방힐링몰 서포터즈로 받은 산청 메뚜기쌀
현미로 지은 콩나물밥 보실까요
현미로 지은
콩나물밥입니다
솥밥으로 만들어 양념장에 비벼
먹었어요~
우리농산물은 어느
상황에 먹어도 우리몸에 잘 흡수되어 좋은 것 어제저녁에 다시 한 번 확인했네요
바쁜 일정에서도 산청 메뚜기쌀이 있어 콩나물밥 한
그릇 지을 힘이 생기더군요~
어제도 넘 피곤한 하루였던지라~ 라면으로 한 끼
때울까?라는 유혹도 사실 있었어요
그래도 우리몸에 좋은 우리네 농산물이 제
곁에 있으니 새힘이 생기면서
간단한 한 끼 밥상으로 현미 콩나물밥 지어야겠다
싶은 것 있죠~ ㅎ
쌀 보관법도 잘 숙지해 주면
유용하겠네요
민족의 명산 지리산
기슭의 깨끗한 지역 산청에서 재배하여 밥맛이 좋다니 기대가 되더군요
수분감도 적절해 밥맛은 정말 꿀맛
될듯싶네요~!
몸에 좋은 현미도 맛있는 현미가 따로 있는 것
같아요
산청 메뚜기쌀은 정말 맛이 고소하던데 함 드셔보세요
ㅎ
제법 늦은
저녁이지만 남편 좋아하는 야구 시청하라고 종용하고 저는 천천히 솥밥을 지어 보려고 작정했어요
재료
현미 두컵, 콩나물
넉넉히 한 줌, 베이컨 약간, 물양은 평소 솥밥양으로 ~
불린 현미여야 더 좋은데 어제는 무슨 배짱인지 그냥
마구잡이로 솥밥을 짓느라
시간이 정말 오래 걸리기는
했어요
솥밥 특성상 주방에 왔다리 갔다리 하느라 괜히 더
바쁜척했네요
(솥밥으로 말고
전기 압력솥 현미밥 코스를 이용하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ㅋ)
콩나물밥을 지을 땐
일반적으로 물양을 적게 잡아야 질척거리지 않는데요
현미로만 지은 콩나물밥일 경우는 일반 밥 지을 때와
동량의 물양을 하던지
저처럼 안 불리고 밥을 지을 경우에는 오히려 일반
밥보다 약간의 물양을 더 잡아야 좋네요
솥 뚜껑 잘 덮고
불은 중 약으로 조절하면서
꽤 오랜 시간 만든
콩나물밥이네요
솥밥은 아무래도
정성이 두 배쯤 아니 세배는 더 들어가는 것 같아요
그래도 전기밥솥으로 지은 밥과는 역시 아날로그식의
특성이 있어서인지
수고로움을 한방에 녹일만큼 맛은
좋으네요
야밤에 지은
저녁이지만 아주 현미가 톡톡 알이 잘 터지며 콩나물과 잘 어울려지더군요
솥이 좋아서였는지 밥도 눋지 않았답니다
ㅋㅋ
쪽파 쏭쏭 썰고
청양고추도 쏭쏭 다지고 고춧가루와 깨, 들기름에 간장은 집간장 1스푼이면
집간장은 1/2티스푼 섞어 만든 양념장에 비벼
먹으려고요
ㅎㅎ 저희 부부
어제저녁은 정말 이렇게만 차려 먹었답니다
우리도 언제 가는
티브이 속 야구경기만 보지 말고~
시간 꼭 내어 데이트했던 그시절로
돌아가
직접 야구장에 가서 경기도 좀 즐기며 여유도 좀
찾자며~ 다짐 아닌 다짐도 하면서 어제저녁은
티 테이블에서 남편과 단둘이서 야구 경기 보며
식사를 즐겼네요
그래도 한 끼 행복하게 잘 먹었음에 진심 감사한
어제저녁이었네요
소박한 한 끼 식사를 제공받은 산청한방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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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산청한방몰 주부체험단으로 선정되어
제품을 무상으로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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