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청국장끓이기 봄내음 물씬 w.한방힐링몰
오늘은 어버이날 ♡ 다들 부모님들께 선물 해드리셨나요? ㅋ
저는 두둑한 용돈과 함께
울 할무이를 위해서 점심식사를 만들어 드렸어요.
평소에 할머니가 좋아하시는 메뉴로 준비해 봤는데요.
마침 옥상 텃밭에 싱싱한 미나리 새순이 올라오고 있어서
한방힐링몰의 청국장에
향긋한 미나리 듬뿍~ 넣고, 봄내음 물씬 느껴지는 미나리 청국장 끓여보았답니닷~
건강한 먹거리들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한방힐링몰.
한방힐링몰은 산청군내의 자원들을 이용한 제품들을 생산하는 곳인데요.
대부분 국산 재료들을 사용하기 때문에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들이 많아서 신뢰가 가더라구요.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한방힐링몰의 제품은
한국인의 밥상을 구성하는 데에 빠질 수 없는 장류제품이에요.
위 제품들처럼 다양한 장류를 종류별로 만나볼수 있는 구성도 있구요.
원하는 제품만 구매할 수 있는 구성도 있어요.
제가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고추장과 청국장입니닷~
특히 고추장 제품은 꿀이 첨가되어 있어서
끌리는 단맛이 더해져 무침류에 함께 하면 너무 좋은 그럿 맛이더라구요.
고추장에 꿀의 감칠맛까지 더해져서 그냥 찍어먹어도 넘 맛있다는 ㅋ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요 '아랫목 참 청국장' 이에요.
300g 용량으로 되어 있구요.
우리콩 100% 로 만든 제품이라 국내산으로 믿고 먹을 수 있는 청국장이에요.
지리산 기슭 산청마을에서 재배한 콩을 이용하며
황토방에서 직접 띄운 청국장.
설명말 들어도 그 맛이 굉장히 구수할 것 같더라구요.
뚜껑을 열어 직접 청국장을 살펴보니 콩도 굵직하게 들어있고,
점액질도 제대로 느껴지는 것이 잘 띄운 진짜 청국장이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요즘 한창 싱싱한 나물이나 채소들이 많이 나와서
요 청국장을 보니 그런 봄 채소 넣고 찌개를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뭘 넣고 찌개를 만들어 볼까 하다가
옥상에 올라갔더니 지난번에 무침할려고 따먹었던 미나리가 다시 무성하게 올라와서
연한 미나리 따서 찌개에 먹으면 향긋하니 맛있겠더라구요.
생으로 먹어도 될 만큼 연한 미나리 순에
애호박 반개, 양파 반개를 썰어서 준비했어요.
개인적으로 청국장에는 너무 많은 재료를 넣으면 본연의 맛이 사라지더라구요.
청국장 2큰술에 다진마늘 1큰술, 고춧가루 1티스푼에 물 2컵 (종이컵기준) 을 넣은 다음,
미나리를 제외하고 애호박과 양파를 넣은 후
중불로 청국장을 끓여주세요.
청국장이 끓어오르고, 약 10분 정도 더 끓여줍니다.
양파와 호박이 어느 정도 익었다 싶으면
대파와 청양고
추를 조금 썰어넣어 줍니다 ^^
미나리는 마지막에 파랑 고추와 함께 넣어도 좋지만,
집에서 기른 미나리라 순이 워낙에 연해서
많이 익히면 맛이 없어서
불을 끈 후 윗 부분에 푸짐하게 얹어서 준비해 봤어요.
개인적으로 미나리를 워낙에 좋아해서
샤브샤브 먹으러 가서도 무조건 미나리 추가해서 먹고,
요즘 집에서 무쳐먹고 데쳐먹고 끼니마다 미나리를 먹는 것 같은데요.
이렇게 찌개로 즐기니 새로운 느낌이더라구요.
이렇게 마지막에 미나리를 넣으면 샤브샤브에 데친것처럼 부드럽고 향긋해서
입맛 돋구기에도 더 없이 좋은 찌개가 아닌가 싶어요.
제대로 띄운 한방힐링몰의 청국장이 더해져서
구수하고 담백한 맛이 그대로 살아있구요.
바닥에 있는 콩까지 함께 떠서 먹으면
청국장콩 씹히는 맛도 완전 별미에요 ^^
요즘 입맛이 없다 생각하셨던 분들은,
향긋한 미나리 청국장찌개 추천해 드려용~
봄내음 나는 된장상품 보러 가기!
인스타와 폴라에도 함께 업로드 했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