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웨이_지리산 청정골 산청한방약초축제 개막

지리산 청정골 산청 약초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제15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개막됐다.

산청군은 1일 산청IC 입구 축제광장 특설무대에서 ‘동의보감 숨결 따라, 산청약초 향기 따라’ 라는 슬로건 아래 ‘제15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에 앞서 축제 특설무대에서는 식전행사로 6인조 타악그룹 진명의 진격의 북소리 공연이 열려 한껏 분위기를 돋운 뒤 산청민속보존회의 농악 길놀이팀의 안내로 내빈들이 입장하며 대왕약탕기 합동점화식을 가졌다.

이어 민영현 산청군의회 의장의 개막선언으로 ‘제15회 산청한방축제’의 개막을 알렸다.

이번 축제에는 산청군과 2009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상호 방문을 통해 약초생산협력을 하고 있는 중국 우주시 왕홍무 시장 외 4명의 대표단이 방문해 축사를 하며 산청약초축제와 산청군의 발전을 기원했다.

경남 박종수 기자 su@